[정보처리기사]정보처리기사 실기 공략!

# 이 글은 L군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이므로 참고용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013년 시험을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어서 정보처리기사 실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점수상으로는 그렇게 여유있지는 않지만 무난히 합격 했습니다. 실기라고는 해도 그냥 보기 40개짜리 객관식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아무튼 전기기사나 전기공사기사 실기에 비하면 정말 쉽습니다.

 

내용도 필기 때 공부한 것과 겹치는 데이터베이스 부분이 배점이 커서 편합니다. 필기 때 정석으로 공부하셔서 합격하셨다면 큰 무리없이 합격하실 수 있을듯 합니다.

난이도에 비해 활용 범위는 넓어서 짬짬이 따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공계 쪽으로는 웬만하면 혜택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1. 공부 방법

 

우선 공부를 위해서는 2가지 길이 있습니다.

1. 학원을 등록한다.

2. 책을 통해 독학한다.

이긴 하지만 필기랑 패키지로 등록하지 않은 이상 그냥 독학하세요.

컴퓨터로 작업하는 것도 아니고 보기 주어진 것에서 골라서 마킹하는거라 혼자하셔도 무리 없습니다. 보기 40개짜리 객관식이라 생각보다 난이도가 낮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학원 등록조차 안해서 학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제가 사용한 책은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실기 세트 2013, 산업기사 포함

 

한기준, 김기윤, 최영근, 강윤석 저 |길벗|2013.02.18

페이지 1,126|ISBN 9788966184675|판형 B5, 188*257mm

도서관 소장 정보국립중앙도서관

(출처 : 네이버)

 

 

 

 

 

이 책으로 대충 보면 합격하는데 지장은 없을 듯 합니다. 과년도가 많은 책을 찾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중에 책 종류가 별로 없습니다. 책 고를 때 살펴보니 위의 이 책과 아래의 이 책 정도가 무난해 보였습니다.

 

다만 시나공 책은 직접 가서 볼 수가 없게 되어있습니다. 책이 여러권이라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서 내부를 못보니 인터넷 서점에서 미리보기 제공하는걸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두 권의 책 모두 업무프로세스의 경우 과년도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업무프로세스의 경우 저는 아예 공부를 안하고 갔습니다.

 

 

책은 합격 발표 나오는 오늘까지 묵혀뒀습니다 중고로 팔려고.... 아마 이 글을 읽으실 때면 팔아서 없을 겁니다.

깨끗하게 책 써서 비용 절약 하세요. 아니면 중고책을 사시는 것도 좋습니다. 책에 문제를 풀거나 할만한게 아니라.

 

 

 

2. 시험에 대하여

 

보기 40개짜리 객관식 시험입니다.

 

준비물 : 수험표, 신분증, 흑색 싸인펜(컴퓨터용)+계산기 준비해 가야합니다.

계산기는 솔직히 필요 없습니다.

시험 시간은 3시간. 1시간 30분이면 퇴실 가능합니다. 시간이 엄청 남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시험지를 못가지고 나옵니다. 문제수가 그리 많지 않으니 외워오시거나 감독관께 문의하셔서 수험표 같은거에 답 적어도 되는지 확인하신 후 답을 적어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몇일 후면 시험 가답안을 학원 같은데서 올려주니 채점해 보세요. 정식 가답안은 안나옵니다.

 

 

 

3. 실기 시험과 합격 후에 대해 자세히

- 실기

1. 알고리즘(5문제 총 30점)

2. 데이터베이스(5문제 총 30점) 

3. 업무프로세스(5문제 총 20점)

4. 신기술 동향(5문제 총 10점)

5. 전산 영어(5문제 총 10점)

 

과목은 이렇게 5가지 입니다. 합격 필요 점수가 60점이니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만 다 맞춰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의 경우는

 

해당 알고리즘의 조건과 결과가 주어지고 알고리즘의 중간에 명령어만 빈칸으로 두고 보기 중에 고르는 겁니다.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하실 수 있으면 안보고 가도 반타작 이상은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합격을 위해 여기는 무조건 만점을 받는게 좋기 때문에 최소 과년도는 모두 보고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수열, 배열, 소수 등의 알고리즘이 나옵니다.

 

데이터베이스의 경우는 필기 때 공부하신 내용을 좁더 복잡하게 글로 풀어서 써놓고 그 글 중간에 빈칸을 두고 보기에서 고르는 겁니다. 이 부분이 가장 공부가 필요합니다. 분산 데이터베이스, 메소드, 대체키, 뷰어 같은 것이 보기로 나옵니다.

 

업무프로세스의 경우도 데이터베이스와 마찬가지지만 내용이 길고 방대하여 책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않습니다. 그냥 찍어서 맞으면 좋은거고 아니면 그냥 버리는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신기술 동향과 전산 영어는 용어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고 해당하는 빈칸을 채우면 됩니다. 다만 전산 영어는 설명도 보기도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신기출이 나와도 과년도를 조금 보시다보면 쓸데없는 보기를 추릴 수 있어 찍어 맞출 확률이 상당합니다.

 

 

찍기도 가능하여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에서 어느 정도 점수만 확보하시면 합격 확률이 높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렵지도 않으니 모두 잘 준비하셔서 한번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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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번 주의점. 이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한 글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공부는 많이 할수록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부 기간은 여유롭게 잡으세요. 이 글을 보고 따라해서 불합격하셔도 책임지지 않습니다.